세운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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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설명
세운전자상가는 1968년 세계의 기운이 모이다 라는 뜻을 가진 국내 최초의 종합전자상가이자 40년 전통의 전자상가 입니다. 오래된 전통만큼 수많은 기업들이 이곳을 거처갔으며 TG삼보컴퓨터, 한글과 컴퓨터 , 코맥스도 모두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의 중심인 종로에 위치한 도심전자산업지역의 메카로서 수많은 장인들과 전기전자부품, 전기재료, 컴퓨터반도체, 음향기기, 전자제품, CCTV, 오락기기, 노래방기기, 조명기기 등 다양한 전자상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세운상가의 역사>
현재 세운상가 부지는 1945년 무렵 종로-을지로 일대는 일본에 의해 소개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은 미국 등 연합군의 폭격에 대비해 아무런 건물도 짓지 않는 공터인 소개공지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었는데 세운상가 일대가 그 중 하나 였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대규모 판자집을 살기 시작했으나 1966년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재개발사업으로 계획되어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하고 2년만인 1968년국내 최초의 주상복합단지인 세운상가가 탄생합니다.
소개
40년 전통의 전자산업의 메카 세운전자상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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