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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산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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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설명

반월성지는 해발 283.3m의 청성산(일명 반월산)정상을 중심으로 축조된 산성이다. 반월성지의 면적은 116,305㎡ 에 달하며 포천시 주변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성곽 중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크고 고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오랫동안 포천지역의 주성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지리적으로 무척 중요한 위치였기에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옛 자취를 엿볼 수 있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포천지역의 주성 역할을 했으며 인근에 흐르는 구읍천, 하성천, 포천천이 자연적으로 방벽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에서 함흥 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이 성은 그간 통일신라 말 궁예가 태봉국을 창건하고 철원에 도읍을 정하고 통일신라, 후백제와 서로 겨루고 있을 때 쌓았다고 전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1994년도 조사 결과 이 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된 성으로 생각되며, 고구려, 신라를 거쳐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되다 고려시대에는 개성이 수도가 됨으로서 전략적 가치가 없어 폐성이 되었다가, 조선시대 1618년(광해군 10년) 후금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축되었다. 발견된 터로는 남쪽과 북쪽의 문터, 성벽 바깥쪽에 사각형 모양으로 덧붙여 만든 치성 4개소, 건물터 6곳, 배수시설이었던 수구터, 장수의 지휘대였던 장대터, 적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 세웠던 망대터 등이 있다. 반월성지터에서는 포천 시내가 내려다 보여 조망이 뛰어나다. 봄, 가을 성지에 오르면 계절의 정취를 느끼기에도 좋다.

[출처 : 경기관광공사 (https://ggtour.or.kr/blog/tour_history/반월성지)]

소개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옛 자취를 볼 수 있는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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