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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설명

우리나라 불교의 최대 종파인 조계종의 대표 사찰이다. 1910년 한용운 등이 주축이 되어 세운 ‘각황사’가 1938년 대대적인 중수를 거쳐 ‘태고사’로 불리었고 1954년 일제의 잔재를 제거하는 불교정화운동을 통해 현재의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조계(曹溪)’라는 명칭은 중국 선불교의 6대 조사로 꼽히며 수행의 지표로 추앙받는 혜능대사가 머물렀던 조계산에서 가져왔다.

중심 건물인 대웅전은 태고사 중건 당시 전북 정읍의 사찰 건물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커다란 기둥이 고풍스러운 화려함을 자랑한다. 앞마당에 위치한 칠층석탑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고 500년 수령의 백송과 400년의 회화나무가 대웅전 건물을 호위하듯 감싸고 있다. 건물 주변으로 사찰음식점과 찻집, 불교용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어우러져 불교의 거리를 만든다. 함께 있는 불교중앙박물관은 전국 사찰에서 보관하기 어려운 불교문화재가 관리, 전시되는 곳으로 진귀한 한국 불교미술의 보물들을 만날 수 있다.

조계사에서는 불자들과 방문객들 사이에 어떤 벽도 없으며, 분주한 가운데 마음을 가라앉혀 고요함을 놓치지 않고, 치열하게 살되 따뜻함을 잃지 않도록, 그저 함께하고자 한다면 곧바로 함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소개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싶을 때, 수많은 불자들로 가득찬 대웅전에서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새벽예불과 아침예불, 저녁예불이 장엄한 울림이 있고 가장 가까이 있는 절 절 조계사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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