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트래블마트]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전면 철거 후 공원으로 만드는게 원례 계획이었지만,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형 도시재생방식을선택하여 2017년 마을 전체가 박물관으로 조성된 역사 문화 공간이다. 애초 예술가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돼 왔지만, 2019년 4월부터 전시·행사·체험 등이 열리는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공간은 마을전시관(16개동), 체험교육관(9개동), 마을창작소(9개동) 등 3개로 구성돼 있다.

마을 핵심 공간인 '마을전시관'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테마 전시관인 '독립운동가의 집', 1960~80년대 가정집을 복원한 '생활사 전시관', 시민 소장품을 전시한 '시민갤러리' 등이 조성돼 있다. 또 전통문화 명인들이 운영하는 '체험교육관'은 한지공예, 서예, 자수공예, 닥종이공방, 차·가배 등 전통한옥에 어울리는 체험행사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아울러 공모를 통해 모집된 운영자들이 운영하는 '마을창작소'는 시대별 골목놀이 방법과 놀이기구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밖에 마을 마당과 골목길 등 외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시간 10:00 ~ 19: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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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은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서울형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재탄생한 도심 속 마을 단위 역사·문화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