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다경채(茶耕채)
강남건축문화제 |
2020.11.16 00:00 |
조회 58
<a data-lightbox="_lightbox" href="https://look360.kr/files/panosticker/2020/11/16/bb2b57dc0c32bf96333d8b74217e6474135311.jpg"><img alt="" class="img-responsive" src="/files/panosticker/2020/11/16/bb2b57dc0c32bf96333d8b74217e6474135311.jpg" style="max-width:100%" /></a><br />
<br />
-건축사 정보<br />
이름 : 강철규<br />
건축사사무소명 : 한라종합건축사사무소<br />
<br />
-건축개요<br />
대지위치 :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br />
대지면적 : 270.00㎡<br />
건축면적 : 138.89㎡<br />
연면적 : 486.58㎡<br />
규모 : 지상 5층<br />
용도 : 공동주택, 다세대주택<br />
건폐율 : 49.96%<br />
용적률 : 174.67%<br />
<br />
-작품설명<br />
처음 건축주의 요구는 단순 명료했다. 어머님이 사실 집과 장남이 살집 두세대와 나머지는 임대세대로 어머님 노후를 대비할수 있도록 하되, 획일적으로 지어지는 집들과는 다른 개성 있는 건물이기를 원했고, 외관은 하얀색이었으면 했다. 대지의 개략적인 상황은 지하철로부터 거리도 있고, 인근 대학들과도 약간의 거리가 있었다. 또한 대지에 접한 도로는 협소했다. 우리를 만나게 해줬던 양재동 건물처럼 지하를 파서 더 크게 짓고 싶어하는 건축주를 말려야 했다. 좁은 골목길 1층도 아닌 지하에 상가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처음 계획은 2룸으로 신혼부부나 자녀가 있는 임차인을 상정했다. 건축주는 임대수익을 더 낼수 있는 원룸을 원했다. 그 둘의 차이응 임대수익과, 주차편의성 측면 등의 차이가 났다. 계속된 설게와 미팅을 통해 반은 1.5룸, 반은 원룸으로 결정이 났다.<br />
<br />
각 실에 있는 창들은 되도록 크게해서 공간을 넓게 보이고, 인공조명이 없어도 밝은 공간을 사용자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다. 물론 냉난방 부하를 줄이기 위해 창호를 고사양제품으로 설계했고, 하얀 건물로 짓기위해 드라이비트를 제외한 외단영시스템을 검토했고, 스타코 플렉스와 STO 제품중에 하나를 골랐다. 개성이는 건물을 원했던 건축주의 제안은 주로 공용부분의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췄다. 게단, 공용부에 자유롭게 배열된 개구부 계획과, 주출입구에 건물마감의 질감과 색상등이 대비되도록 적갈색의 NT패널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다락이 있는 건축주와 어머니 세대는 계단을 서재, 미디어룸, 휴게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옥상의 마당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낮에 새하얗게 빛나는 건물이, 밤에도 이건물을 지나치는 모든이들에게 하얀 빛으로 길을 밝혀 주기를 원했다. 대지의 형상과 주출입 관계로 꺽여진 건물 전면의 틈에 led간접등을 계획했고, 소소하지만 다경채가 인근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길 원하는 설게자의 바램인 셈이다.<br />
<br />
어머님은 승강기가 답답하지 않기를 원하셨다. 누드 엘리베이터도 가능하지만, 여름의 일사와 겨울의 냉기를 막기 힘들 것이다. 승강기 출입문을 글래스로 하고, 전면 파사드쪽에는 각 층수를 표시하는 시그널을 디자인하는 제안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서울의 강북에는 측량을 해서 지적공부보다 대지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다경채가 그랬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측량을 했더니 토지가 많이 줄어든 것이다. 건물을 줄여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토지가 줄음으로 인해 건물을 줄여야 하는데 그냥 막 줄일수는 없다. 기존 계획상의 기능이 유지되어야 하고, 디자인도 유지되어야 하며, 공사는 에정대로 진행시켜야 함으로 일정의 촉박함으로 애를 먹어야 했다. 공사중에 목수분들이 애를 먹었던 부분이 있다. 특색있는 입면을 위해 3개의 면이 1개의 점으로 만나는 곳이 있었는데, 주로 네모 박스 형태의 일들을 주로 하셔서인지 그점을 제대로 찍지 못해, 직접 강관비계를 타고 올라가 실을 띄워 짐을 찍어주기도 했다.<br />
도심지이다보니 기존에 마당이 있던 집에 사셨던 분들께 마당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 옥상에 다락공간과 연계된 마당을 만들었고, 준공 즈음 저녁에 같이 일했던 셋이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준공을 자축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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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정보<br />
이름 : 강철규<br />
건축사사무소명 : 한라종합건축사사무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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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개요<br />
대지위치 :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br />
대지면적 : 270.00㎡<br />
건축면적 : 138.89㎡<br />
연면적 : 486.58㎡<br />
규모 : 지상 5층<br />
용도 : 공동주택, 다세대주택<br />
건폐율 : 49.96%<br />
용적률 : 174.6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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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br />
처음 건축주의 요구는 단순 명료했다. 어머님이 사실 집과 장남이 살집 두세대와 나머지는 임대세대로 어머님 노후를 대비할수 있도록 하되, 획일적으로 지어지는 집들과는 다른 개성 있는 건물이기를 원했고, 외관은 하얀색이었으면 했다. 대지의 개략적인 상황은 지하철로부터 거리도 있고, 인근 대학들과도 약간의 거리가 있었다. 또한 대지에 접한 도로는 협소했다. 우리를 만나게 해줬던 양재동 건물처럼 지하를 파서 더 크게 짓고 싶어하는 건축주를 말려야 했다. 좁은 골목길 1층도 아닌 지하에 상가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처음 계획은 2룸으로 신혼부부나 자녀가 있는 임차인을 상정했다. 건축주는 임대수익을 더 낼수 있는 원룸을 원했다. 그 둘의 차이응 임대수익과, 주차편의성 측면 등의 차이가 났다. 계속된 설게와 미팅을 통해 반은 1.5룸, 반은 원룸으로 결정이 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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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실에 있는 창들은 되도록 크게해서 공간을 넓게 보이고, 인공조명이 없어도 밝은 공간을 사용자에게 선물해주고 싶었다. 물론 냉난방 부하를 줄이기 위해 창호를 고사양제품으로 설계했고, 하얀 건물로 짓기위해 드라이비트를 제외한 외단영시스템을 검토했고, 스타코 플렉스와 STO 제품중에 하나를 골랐다. 개성이는 건물을 원했던 건축주의 제안은 주로 공용부분의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췄다. 게단, 공용부에 자유롭게 배열된 개구부 계획과, 주출입구에 건물마감의 질감과 색상등이 대비되도록 적갈색의 NT패널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다락이 있는 건축주와 어머니 세대는 계단을 서재, 미디어룸, 휴게공간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옥상의 마당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낮에 새하얗게 빛나는 건물이, 밤에도 이건물을 지나치는 모든이들에게 하얀 빛으로 길을 밝혀 주기를 원했다. 대지의 형상과 주출입 관계로 꺽여진 건물 전면의 틈에 led간접등을 계획했고, 소소하지만 다경채가 인근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길 원하는 설게자의 바램인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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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승강기가 답답하지 않기를 원하셨다. 누드 엘리베이터도 가능하지만, 여름의 일사와 겨울의 냉기를 막기 힘들 것이다. 승강기 출입문을 글래스로 하고, 전면 파사드쪽에는 각 층수를 표시하는 시그널을 디자인하는 제안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서울의 강북에는 측량을 해서 지적공부보다 대지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다경채가 그랬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측량을 했더니 토지가 많이 줄어든 것이다. 건물을 줄여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토지가 줄음으로 인해 건물을 줄여야 하는데 그냥 막 줄일수는 없다. 기존 계획상의 기능이 유지되어야 하고, 디자인도 유지되어야 하며, 공사는 에정대로 진행시켜야 함으로 일정의 촉박함으로 애를 먹어야 했다. 공사중에 목수분들이 애를 먹었던 부분이 있다. 특색있는 입면을 위해 3개의 면이 1개의 점으로 만나는 곳이 있었는데, 주로 네모 박스 형태의 일들을 주로 하셔서인지 그점을 제대로 찍지 못해, 직접 강관비계를 타고 올라가 실을 띄워 짐을 찍어주기도 했다.<br />
도심지이다보니 기존에 마당이 있던 집에 사셨던 분들께 마당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 옥상에 다락공간과 연계된 마당을 만들었고, 준공 즈음 저녁에 같이 일했던 셋이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준공을 자축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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