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뚫려 있지만, 그래도 ‘밀폐 공간’
Danbinews |
2020.11.08 22:38 |
조회 43
2차 침전지는 물을 가둬놓고 하수 속 부유하는 찌꺼기인 ‘슬러지’를 가라앉히는 곳이다. 직경 25m, 깊이 4.5m인 이곳은 마치 작은 호수나 저수지 같기도 하다. 내부 설비에 고장이 나면 물을 빼낸 바닥으로 사람이 직접 들어가야 한다. 지붕이 없이 활짝 개방돼 있지만, 물을 빼내는 순간 질식 위험이 있는 밀폐 공간이 된다. 아래에 쌓인 슬러지에서 황화수소가 나와 공간을 채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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